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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연봉 13만불 ‘글로벌 커피 크리에이터’ 채용

스타벅스가 커피 애호가인 SNS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이색적인 채용 공고를 내놨다.   스타벅스는 최근 스타벅스 브랜드의 사람, 장소,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 ‘글로벌 커피 크리에이터’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 직책은 연간 최대 13만6000달러의 연봉이 제공되며, 최대 15개국의 스타벅스 지점을 순회하는 여행 기회 갖게 된다.   근무 기간은 오는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1년간 운영되며, 여행지는 일본 도쿄, 이탈리아 밀라노, 그리고 스타벅스 커피 농장이 있는 코스타리카 등 다양하다. 채용 인원은 총 2명으로, 스타벅스 직원 1명과 외부 지원자 1명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측은 이 역할에 대해 “한 잔의 커피에 담긴 정성과 장인정신을 보여주는 동시에, 세계 곳곳의 스타벅스 커뮤니티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생생히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체는 단순한 홍보가 아니라, 스타벅스가 가진 브랜드 감성과 문화를 실시간으로 스토리텔링 하는 소셜 콘텐츠 제작이 주요 업무라고 강조했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 성인으로 유효한 미국 여권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국제 여행이 가능한 상태여야 한다. 별도의 학력이나 경력 조건은 없다. 대신 틱톡에 자신이 이 역할에 적합한 이유를 설명한 짧은 영상을 올리고, 필수 해시태그(#StarbucksGlobalCoffeeCreator)를 달아야 한다. 이후 동영상 링크를 스타벅스 커리어 웹사이트에 제출해 공식 지원 절차를 마치면 된다. 지원 마감일은 내일(13일)까지다.   선발된 크리에이터들은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하며 농장 노동자, 바리스타, 디자이너, 고객들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처럼 전달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우훈식 기자크리에이터 스타벅스 스타벅스 커피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타벅스 직원

2025-06-11

연방 노동위 스타벅스 소송 “노조 결성 직원 보복했다”

 연방 노동 당국이 스타벅스가 노조 결성에 나선 직원을 상대로 보복을 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경제 매체 CNBC 방송은 23일 노동관계위원회(NLRB) 피닉스 사무소가 해고 노동자 등의 복직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고 보도했다.   노동위원회는 소장에서 노조 결성 운동을 펼친 스타벅스 직원 3명이 회사로부터 불법 해고와 무급 휴가 등의 보복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스타벅스가 직원들에게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줬고 근로자들이 보복과 해고의 두려움을 갖게끔 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지적했다.   연방 노동법은 노조 결성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집단행동에 나선 근로자를 상대로 기업이 보복 행동을 못 하게끔 규정하고 있다.   스타벅스에선 최근 노조 설립 움직임이 본격화하면서 회사와 직원들 사이에 긴장이 커지고 있다.   CNBC 방송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이후 미국 내 스타벅스 200여 개 매장이 노조 설립 신청서를 냈고, 이 중 24개 점포에서 노조 결성안이 통과됐다.   스타벅스는 이번 소송에 공식 논평을 내지 않았지만, 반(反)노조 행위를 했다는 어떤 주장도 허위라는 입장을 줄곧 유지해왔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스타벅스 노동위 노조 결성안 스타벅스 직원 노동위 스타벅스

2022-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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